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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이유미님께서 남긴 내용] ː ː어제 저녁 배를 처음 만나 약간 곯은 녀석부터 먹어보았는데 ː한입 먹는 순간 아, 이게 진짜 배 맛이었구나, 했습니다. ː인위적인 요란한 단 맛이 아닌 깊은 맛이었습니다. ː가족들도 처음엔 못생겼느니 어쨌느니 하더니 ː한입씩 시식을 해보더니만 놀라더군요. 하하. ː이런 배 맛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ː ː ː다름이 아니라, 제가 입금을 해야 하는데(늦었습니다. 죄송..) ː무청값이 정해졌으면 배값과 함께 입금할까 해서요. ː전에 무청을 25,000정도 해얄것 같다고 하셨는데.. ː어찌할까요.. 무청값을 알려주셔요. ː ː ː제가 무청을 가지고 이래저래 꽤 조르죠? ^^;; ː ː ː 이게 무청을 목적으로 재배한것이 아니고 무청은 어찌보면 부산물인데 이걸 비용을 받자니 미안하고 아니받자니 그 작업비에 상자값 택배비 등 무청을 만들기 위해 무우 머리를 자르면 그 무우는 버리게되는데 무우까지 보내면 무게가 너무 많이나가고, 버리자니 아깝고 나중에 무우가 다 자라 무우를 뽑을때 무청을 떼어내면 너무나 품위가 없어 무청이 아니고 시레기라 할지 쓰레기라할지 그렇게 되어 버리고 참 어렵네요. 몇일있다 무우까지 뽑아 생으로 한상자 보낼테니 받아보시고 가격을 정해보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참 난처한 일입니다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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