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퐝다하를 肥大海(비대해) 이렇게 쓴다고 우리살림고수가 그러네요. 중국사람들 과장법은 정말 알아줘야해요... 바다처럼 살이 비대해 진다니... 그러나 아래 사진을 보세요. 귀달린 접시에 불은 것이 옆에 있는 퐝다하 한알이 저렇게 됐으니... 바다처럼 불었다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깜짝 놀랐습니다. 병원, 약 등을 끔찍이도 싫어해서 어지간 한 것은 그냥 쌩으로 버팁니다. 그런데 5 월에 맡은 이 4 학년은 정말 나를 호랑이로 만들어서...세달이 다 되도록 목이 나아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버티고 버티다...별 수 없이 오늘 병원에 갔더니...성대에 결절이 생겨서... 시간 좀 걸리겠다고 하네요 ㅠㅠㅠ 오늘 하루종일 퐝다하를 마셨더니 좀 나은 것도 같은데... 그냥 이걸로 버틸까 했는데... 가래까지 끓으니 아니 갈 수가 없어서..아이구 소염제까지 먹으니 영 심기가 불편합니다. 퐝다하 찍는 김에 얼른 미역을 불렸습니다. 저렇게 부드럽게 불었는데도 미역국 끓여 다음날까지 먹어도 풀어지지 않습니다. <부드러우나 풀어지지않는다>의 컷트라인을 가볍게 뛰어넘었습니다.ㅎㅎㅎ 물론 송하님의 검증아래 불순물은 하나도 없을테고요. 하여튼 보우가족들은 참 좋으시겠습니다. 송하님이 철저히 검증해주지요... 미약하나마 제가 또 후렴으로 또 검증? 해주지요. 그런데 미역값이 공지가 됐던가요? 멸치는 2 키로에 15,000원이고...김한톳은 4,000원인 건 아는데.. 미역은 얼마였더래요? 다시마도 너무 깨끗하고 정말 좋던데요..이건 또 얼마였나?... 정말 이젠 송하님도 헷갈리시게 생겼어요. 가격 도우미 채용해야...ㅎㅎㅎ 제분기가 씽씽 돌아가면..우리들 밥상차리기도 훨씬 수월하겠지요? 보우 번개 자주 쳐서 아예 여름 태풍을 대신하고... 달고 맛난 수박 기대 합니다. 그런데..올해는 살구번개 없어요? 그리고 왜 지금 남은 무로는 무엿을 못 하시는건지 궁금한거 풀어주시어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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