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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수장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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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의 하단부가 수로이며 중앙의 하얀부분이 모터의 지붕인데 수로에서 모타까지 흡입관은 땅속 깊이 매설되어 있으므로 물론 보이지 않으며 지상작업이나 통행에 불편이 없다. 앞에 제법 높은산을 최단거리로 400 M를 넘어가 함적굴 논에 물을 대주고 valve,를 막으면 그대로 지나처 200 M를 가로질러 또 산을 넘어 복룡고랑 누님네 논에 물을 대고 다시 valve 를 막으면 300 M 를 더가서 누님네 남산넘머 논에 떨어진다. 물론 함적굴 논물을 복룡고랑이나 남산넘어 논에 댈수 있도록 중간 pumpe가 설치되어 수로에 물이 없을때를 대비하여 놓았다. 설치할때만 약간 고생하고 비용도 약간이지만 촌놈주머니 로는 제법 들기는 들었으나 얼마나 편리한가. 스윗치만 넣어 놓으면 수로에 물이오면 돌고 물이 떠어지면 알아서 그치고 그러니 알아서 물대라 하고 물론 논에도 수위만 선택?해 놓으면 적당하게 채우고 다음논으로 넘어가고 넘어가고 또 넘어가고.... 동내 아주머니왈 ""우리는 죽어라고 모타들고 나와 설치하고 전기줄 달고나와 마이호스(베호스)깔고 해도 물을 못잡아 난리인데 지비는 사람도 않보이던데 어느새 물이벙벙하고 귀신이 곡할 노릇이요"" ""이물이 산넘어 들건너 또 산넘어 들건너 간다니 도대체 무슨재주이며 돈이 얼마나 들었소?"" 재주는 무슨재주 그냥 그런거지뭐... 지금 방송에서 가뭄대비다 뭐다해서 한창 수선을 떨고 있는데 한심스러운 일이다 평소에 정부의 지원으로 고정설비를 하여두면 오히려 경제적이고 능률도 오를터인데 ..... 심지어는 한곳에 27대의 양수기가동을 본적이 있는데 그것도 거리가 머니 2단에 3단을 거처 호스들이 엉클어 지고 농로들을 막아 놓으니 너도 못가고 나도 못가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는데 한심한 농정당국이다, 그런 사업을 30년전 샘파주고 하던때부터 해 왔다면 진즉 끝나 농민들 고생을 덜할수도 있는데.... 이놈들을 잡아다 버드나무에 엉덩이 까서 매달아 놓고 회초리로 때려? KBS는 양수기 보내기 모금운동한다고 누가얼마 누가얼마 소동인데 일의 근본을 잡아야지 이번 가뭄 뭐? 가물 없었으면 KBS 얼마나 심심 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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