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친정집같이 편안한 보우농원

제목: 뜬눈으로 지센밤도 행복하셨으리라

글쓴이:

이광현

등록일: 2001-10-19 20:22
조회수: 792

김선생님 기계 때문에 고생하시는 것이 눈에 선합니다.
허지만 좋아서 하시는 일이니 뜬눈으로 지센밤도 행복 하셨으리라 믿읍니다.
저도 기계라면 사죽을 못쓰는 사람이거든요.
언제인가 십수년 전에 미스트기를 오밤중에 조립이 끝나 마후라도 안달고 시동한적이 있지요.
참았다 아침에 시동줄 뗑겼으면 될일을----------
온 동네사람 기상 시킨 전과가 있답니다.
저희 홈을 소개하자면 기둥이 몇개인지 석가래가 몇개인지 잘 모르고 살고 있읍니다.
좋은사진 택배해 주실려고 하셨는데 제가 제집에 대해서 잘 모르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2001년산 감 그림으로만 소개합니다.
제 홈 농원소개 중 인물사진 밑에 대봉감 달아 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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