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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집에 일이 바빠서 교육장을 못 왔기에 일직이 오전 근무를 하였더니 계장님께서 선생님께로 부더 전화가 왔더라시며{ 양여사님 집은 별일이 없느냐고 ?} 물으시 더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그러니까 23일 월요일에 이곳 교육장을 오는데 비가 그야말로 무지하게 내려서 차를 운전하기가 힘들 정도어서 빗 속을 헤쳐가며 겨우겨우 왔는데 컴퓨터도 그날따라 저기앞이 었어요 그래서 집에을 갔더니 봉평 쪽에서 갑작이 많이 내린 비로 물이 급중하여 우리 마을까지 내려와 물가에 메어 놓은 새끼 밴 큰 암소가 떠내려 갔다고들 야단들 였습니다 물가로 농경기가 침수 되고 적잖은 피해가 났나 봅니다. 그리고 우리 집은 별일 없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곳 선생님이 계신 곳은 이번 장마로 별일은 없으신지요? 앞으로 과일 작쾅에는 별 문제가 없으시겠지요? 장마라도 햇님의 얼굴을 자주 볼 수 있었던 날이 많았으니까요 선생님이 계신곳이 이곳 거리와 한 200리만 된다 해도 사과를 사다 먹을수가 있을터인데 아쉽군요. 선생님만의 노하우가 독특 하다는 사과 식초 맛도 볼수있고 언제인가 그런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를 해보면서 선생님의 농장이 더더욱 창대함을 기원하며 오늘은 이만 안녕을 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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