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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디카가 제 마음대로 작동하여 속이 많이 상했답니다. 집에서 가지고 나갈때는 작동을 했다가 밭에가서 막상 사용하려하면 않되고 써비스 쎈터에 가면 작동되다가 집에오면 않되고... 오늘은 부품을 교체하고 나서는 작동이 잘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SDC-100정도로 하급 기종을 쓰는이 없던데 그래도 쓰기에 따라서는 가끔은 한껀씩 좋은 사진 건지는 때가 있거든요. 화인더 화면이 워낙이 흐려 접사할때 핀트가 맞는건지 아닌지 알수 없을때가 제일 답답한데 화인더 무시하고 짐작으로 하여도 제법 숙달 되어서 잘 찍는답니다. 아마도 이카메라 만든사람들이 보면 박장대소 할겁니다. 그런사람도 있구나 하고.... 이 아래글 답글에 사과꽃 발아기를 올릴건데 그거 보면 짐작으로도 10cm 이내접사를 얼마나 잘하는지 보실거예요, 이정도면 최저급 디카로 고급 디카 못지 않을겁니다. 마침 디카 , 시험으로 찍은 첫장에 님이 잡혀있어서 답장에 써먹습니다. 예쁜 얼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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