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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이동혁님께서 남긴 내용] ː저 못난 사과를 들고 웃고 계시는 분! ː누구시던가! 무에가 저리 즐거우실까! ː꺼무튀튀, 삐뚤어진 사과가 저리도 ː이쁘고 사랑스러우실까! ː ː겨울바람 소슬하니 옷깃을 파고들때 ː돌아돌아 발길따라 마음이 머무는 곳, ː ː사람과 사람사이 부대낌에 지치고, ː메말라 목메어 올때, 작은 희망의 싹이 ː틔는 곳. ː ː지치고 힘들때마다 이곳에 들러 여러분들 ː목소리를 듣노라면 산다는 것의 행복함과 ː마음의 평화로움과, 인연의 소중함을 느끼 ː게 됩니다. 모든일에서 업무이전에 인간관계가 더 우선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할때가 많다고 느끼곤 합니다. 그런 표상이 대구사과 연구소 입니다. 풍부한 기술과 자료도 많아 도움이 크지만 그보다 더중요한 따뜻하고 정 이있는곳 입니다. 일상의 연구기관이라기보다 사랑방보다 더 정이있고 오랜 벗보다 더 허물없는 곳입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지원과 지도 바랍니다. 이동혁 실장님 환경연구보다 글솜씨가 더 좋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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